‘우왁굳’, 저작권 논란 후 첫 방송 “시청자께 죄송”
2025.07.1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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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머 우왁굳이 ‘왁제이맥스’ 음악 저작권 침해 논란 이후 약 한 달 만에 첫 방송을 진행하며 입장을 밝혔다.
우왁굳은 15일, 마지막 방송 후 33일 만에 SOOP을 통해 방송을 켜고 “오랜만에 방송을 켜서 죄송하다. 여러 일들이 많다 보니 휴식기가 길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시청자)께 죄송하고, 여러분들이 저를 질타해 주셨으면 한다”며 “미흡했던 부분들을 정상화해 나가면서 앞으로 더 유쾌하고 잡음 없는 방송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논란은 우왁굳이 기획·운영하는 버추얼 아이돌 그룹 ‘이세계아이돌’의 디지털 싱글 ‘KIDING’이 리듬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에 수록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이후 ‘디제이맥스’를 모방한 팬게임 ‘WJMAX(왁제이맥스)’에 저작권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곡들이 수록돼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음악 저작권 침해 논란이 제기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논란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우왁굳은 “궁금한 부분은 차차 말씀드릴 수 있을 때 하겠다”며 “해명이 필요한 부분은 추후에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우왁굳은 지난 6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저작권 침해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유튜브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고 알렸다. 12일에는 유튜브 채널 내 모든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한 바 있다. 그는 이에 대해 ‘지적받은 점을 개선하기 위해 비공개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출처 : 경향게임스(https://www.kh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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