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딸이 배웅해줌
2025.07.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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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집은 거실에서 다같이 잠
내가 요새 피곤해서 그런가 알람을 잘못들음
그럴때는 첫째(4살)가 “아빠 일어나 회사가야지“
하고 날 깨워주고 그리고 내가 정신차릴때까지 등짝
팡팡해주고 화장실가서 쉬하고 오라함 쉬하고오면
내 옷이랑 가방들고나와서 이거 입어 이러는데
별거 아닌거같은 일이지만 아침부터 막 기분이 좋고
웃음이 남 ㅋㅋㅋㅋㅋ 어떤날은 알람듣고 일어났는데
일부러 가만히 누워서 딸이 깨워줄때까지 기다린적도
있음 (둘째깨면 참사) 예전에는 알람듣다 깨면 뿌엥하고
울었는데 이제는 좀 커서 그런가 울지도않고 씩씩하게
아빠 깨워주는게 넘 고마움ㅋㅋㅋ
회사생활 10년 넘으면서 지친마음도 크고 힘들때도
많은데 그래도 이런 소소한 행복이 있어서 잘버티고
다닐수있는듯 앞으로도 잘버티고 다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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